📕 독서평

[ 2025 독서평 & 독후감 ] <루시> : 자메이카 킨케이드

Mr.Baobab 2025. 3. 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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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이야기?

 


👨‍👨‍👦‍👦 등장인물?

소설속 이미지를 바탕으로 나름 생각해본 루시?

 

 

  • 루시: 카리브해 출신 19세 소녀. 미국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며 자유를 찾으려 하지만,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혼란을 겪음.
  • 마라이아: 루시의 고용주. 따뜻하고 친절하지만, 루시의 정체성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함.
  • 루이스: 마라이아의 남편.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만 가정에서는 소원한 태도를 보임.
  • 디너: 마라이아의 친구. 독립적이고 강한 여성으로, 루시가 매력을 느끼는 인물.
  • 루시의 어머니: 루시가 사랑하면서도 벗어나고 싶어하는 존재.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딸에게 순종적인 삶을 기대함.

 


📕 줄거리?

 루시는 19세의 카리브해 출신 소녀로, 미국의 부유한 백인 가정에서 가정교사로 일하게 된다. 그녀는 새로운 환경에서 자유를 찾으려 하지만, 식민지 배경과 어머니와의 복잡한 관계에서 오는 내면적 갈등을 겪는다.

 

 마라이아는 루시를 따뜻하게 대하지만, 루시는 그녀의 순진한 낙관주의와 인종·계급적 특권을 이해하지 못하는 태도에 거리감을 느낀다. 한편, 루시는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며 친구 페기와 어울리고 연애를 경험하지만, 진정한 정체성과 소속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어머니에게서 온 편지를 읽으며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던 루시는 결국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고용주를 떠나 혼자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소설은 루시가 진정한 독립과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끝난다.


🤓 내 생각

 주인공 루시는 나로써는 받아드리기 어려운 캐릭터 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탓에 오히려 차별에 민감하고 머레이어의 따뜻한 호의에 불순한 의도를 찾아내려고 하는 모습에서 고난을 극복해 나가는 여성상이 아닌 피해의식에 찌들어 있는 여성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머레이어가 더욱 빛나 보이는데 먼 나라에서 온 소녀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주며 루시의 아버지가 사망했을때는 돈까지 붙여주는 선함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처음 든 생각은 포퓰리즘에 대한 회의 였다.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악독한 것이 아닌 더욱 선하며 남을에게 배푸는 즉, 성격 좋은 사람들일 확률이 더 높은 것 같다는 것이다. 나 또한 주의 사람을 찾아보면 안좋은 환경에서 자란사람이 성격이 더욱 안좋았고, 남의 약점을 찾으려 했으며, 포기하려는 성향이 더욱 짙었다. 이 책의 다른 해석을 봐야 알겠지만 난 이책을 자라난 환경의 중요성이라는 대목과 함께 엮어 기억 할 것이다.

 

 

✨instar : @mt_gree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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